D - Spade of Ju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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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de of Judge.
: 심판자, 패배자를 단죄하는 조정자.
" 멍청한 것, 개소리 지껄이지 마! "
" 이봐, 그런 짓은 별로 효율적이지 못해. 준비는 확실히 했어야지."
" 그 쪽은 나에게 뭘 해줄 생각이지? 어줍잖은 걸 내놓으면 뒤질 줄 알아. "
" 망할 자식, 차라리 너희 집 금붕어가 더 똑똑하겠군."
「 D 」
나이: 22세
키/몸무게: 178cm / 63kg
종족: 밝혀지지 않음.
직업: 광신도 사제 / 약학자
성별: 인터섹스
(여성과 남성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타입: 전투/두뇌 밸런스형
주 무기: 잭나이프 / 단검 / 권총
생일: 3월 9일
성격
[ 경멸하는 · 차가운 · 치밀한 · 중립적 · 예민한 · 반항적 ]
그는 모두에게 차갑고 쌀쌀맞은 행동을 보입니다. 상대를 자신의 아래로 보는 듯한 태도를 기본으로 깔고 가기에, 타인에게는 재수없다/오만하다 등의 부정적 인상을 받는 편입니다. 손익을 철저히 계산하는 깐깐한 성격으로 어떤 것 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으며 그로인해 일처리는 '완벽'에 가까우나, 그로인한 피로 때문인지 강박증적인 행동과 예민한 특징 또한 보입니다. ─교단 내에서는 그의 눈에 잘못 거슬리면 잔뜩 독이 오른 닦달을 피할 수 없다 수근거린답니다.─
현재 주위 상황에 대한 강한 환멸과 경멸을 품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무언가에게 애정을 품는다던가' 하는 모습은 기대를 안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입니다. 상사의 명령을 잘 복종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툭하면 비꼬듯 말대답을 따박따박 해나갑니다. 또한 틈만 나면 교단 내 규율을 깨고 돌발행동도 서슴치 않으니, 윗사람들에게는 눈엣가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교단 내 그 누구보다도 인간적입니다. 어쩌면 이런 모습도 자신의 슬픔과 두려움을 상쇄시키기 위한 것들일지도 모르죠.
스킬
[ 심판의 눈 ]
등에 박혀있던 눈이 뽑혀나와 수많은 시선들이 적을 향합니다. 주변을 어두운 막으로 감싸 적들을 도망가지 못하게 가두는 '재판장'을 만들고 3초동안 행동불능으로 만든 후 순간적으로 눈의 시선을 내리꽂는 '배심원들의 심판'이라는 광역 딜을 가합니다. 폭력적인 공격을 받은 대상자들은 후에도 지속 데미지를 받습니다.
특징
● 주 업무는 패배자에 대한 심판 및 단죄입니다.
선도 악도 추구하지 않으며, 그저 전쟁을 관전하며 승자와 패자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 죄악의 무게에 따라 패자를 처단합니다.
● 주로 주변사람들에게 D, 디, 디디...정도의 칭호로 통합니다.
'Doctor'의 앞글자라고 그는 밝혔으며, 이것은 가칭이고 본명은 따로 있는 듯 합니다.
● 온 몸에 계속 안구가 자라는 불치병─이라고 디디는 칭합니다.─을 앓고있습니다.
이렇게 자라는 눈들은 어느정도의 자의를 가지고 있으며, 그는 이것을 '단죄자'라 칭합니다.
● 승전교의 치명적인 허점과 문제점을 눈치챘습니다. 따라서 이 교단을 탈출하고자합니다.
●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는 물론, 큰 병도 수십번 앓을 정도로 몸이 약했습니다.
● 어느 교회에서 거두어 부모없이 길러진 고아입니다.
그곳에서 약초를 고르고 달이는 일을 맡아 하면서, 약학자라 불릴 정도의 지식을 쌓았습니다.
● 그의 약학/약제학은 치료의 용도로도 쓰지만, 독의 연구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합니다.
● 약을 챙기며 복용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약의 종류는 주로 진통제, 항생제, 임시의 치료약입니다.
● 주로 단검들을 던지거나, 권총을 쏘는 등의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첩성이 뛰어나고 명중률이 높은 편입니다.
● 항상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를 뿌리고 다닙니다.
후각이 예민한 탓에 악취를 맡기 싫다는 것이 이유인 듯 합니다.
● 벌레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더럽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 Like ] 흥미로운 약초, 신물질, 쿠키, 향수
[ Hate ] 악취, 벌레, 추위, 귀찮은 것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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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악을 옹호함을 이유로 파멸에 가담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인류 모두를 심판하기를 원한다.
누가 이 땅에 남을 자격이 있는지를 판단하기위해, 시련을 불러온다.
그리고 공정한 대결을 위해 그는 방관자나 조력자의 태도를 취하며 당신들을 지켜볼 것이다.
너희들은 이 세계를 구원할/파멸시킬 의지를 가졌는가?
너희들의 그 '목적'은 굳세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그럼 승리의 신 앞에서 증명해라, 너의 의지를.
증명하지 못하면, 이 시련이 오지 않았어도 그대들은 해내지 못했을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