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Cs─/승전교, Victorism.

KissMe - Heart of Destruction

by 누을 2020. 5. 23.

 

※ 범죄미화, 유혈, 살해, 마약, 약간의 성적 소재 주의

 

 

 

 

Heart of  Destruction.

: 파괴자, 패배자 및 이단을 처분하는 처형인.

 

 

" 사랑해요? ─당신에게 승리신의 축복이 깃들길? "

" 사랑, 그런건 이제 모르겠으니까 이제 나에게 키스나 해요? "

" 그저 더 큰 쾌락을 위해 몸을 옮길 뿐이야, 날 움직이게 해줘요, 날 즐겁게 해줘요, 날 절망하게 해줘요! "

"  그러니, 나와 함께 저 나락으로 떨어져주세요? 같이 죽자…"

 

 

 

 

 

「     KissMe     」

 

나이: 28세

 

키/몸무게: 180cm / 72kg

 

종족: 개조된 인간

 

직업: 광신도 사제

 

성별: 시스 남성

 

타입: 극딜러

 

주 무기: 대낫

 

생일: 12월 30일

 


 

 성격 

 

[ 쾌락주의 · 극단적 · 친절한 · 비틀어진 · 젠틀한 · 무감각 ]

 

그는 기본적으로 모든 이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를 취합니다. 항상 여유롭게 웃고 있으며, 얼핏보면 사람좋아보이는 인상입니다. 그래서 처음 그를 마주한 이는 ─성애적인 의미를 포함한호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추악한 욕망은 그런 좋은 첫인상마저 완전히 상쇄시킬정도입니다.

 

그는 자신을 '쾌락주의 살인자'라고 칭합니다. 그것에 걸맞게, 그는 소름끼치도록 잔혹한 면을 그 가식적인 미소 뒤에 숨기고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데에 동정은 커녕 '기대에 찬 듯한' 그 표정을 본 이라면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교단 내에서는 그를 두려워하는 이는 꽤 많습니다. 눈에 잘못 띄인다면 그의 장난감이─여러의미로...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는 혼돈악이라 불릴만큼 통상적인 윤리관에서 한참 벗어나있으며, 자신이 자극이나 쾌락을 느낄만한 일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그 이외의 일에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어느 마조히스트가 자신을 제발 찢어죽여달라 애원해도 그에게 별 흥미가 느껴지지 않으면 돌려보낼겁니다.

 

그의 웃음은 때로 그의 '무감정'을 가리기 위해 과하게 표출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그는 현재 어떤 일에도 어떠한 감정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것을 무의식적으로 불만을 가지고 두려워하며, 특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되찾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으니, 그는 감정 자체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자극할만한 극단적인 일들을 찾아다닙니다.─살해과정에서 기대하는 듯한 모습은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사랑은 많은 의미로 비틀어졌습니다. 자신이 악한 일을 하여도 그것은 자신이 그를 사랑하기 때문이라 정당화합니다. 조금 더 안을 들여다보면, '타인이 자신을 사랑해줄 리 없다'는 낮은 자존감 또한 엿보입니다. 그러한 마음에서 욕망의 불충족이 이루어지며, 그에 따른 묘한 초조함도 엿보입니다.

 


 

 스킬 

 

[ 미혹: 쾌락성 환각 ]

대상에게 달큰한 향이 도는 중독성이 있는 환각을 겁니다. 키스미의 의지에 따라 그 환각은 타는 듯한 끔찍한 고통이 될 수도, 뇌를 저릿하게 만드는 쾌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그 환각은 대상의 트라우마를 자극해 헤어나오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키스미는 이 능력을 오래 사용하면 자신 또한 견딜 수 없는 극상의 쾌락과 고통에 휩싸입니다. 낮은 확률로 본인의 이성을 완전히 잃기도 합니다. 이 능력때문에 그는 환각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 

 

 

 

 

 

● 심각한 광신도 중 하나입니다. 함부로 그의 신을 모욕했다가는 그의 손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그는 맹목적으로 로리카와 니케를 신뢰하며 복종합니다.

 

 주 업무는 패배자와 이단 처분, 즉 처형입니다.

대부분의 패배자와 이단은 그의 손에 가련히 찢겨갑니다.

그는 직접 전쟁에 참여하기도 하며, 사람들의 전의를 불러일으켜 전쟁의 불씨를 만들고 다닙니다.

 

● 키스미는 가명이고, 본명은 '러브 레이디카(Love Ladica)'입니다.

본명을 숨기지는 않지만, 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 인간이었으나, 신체를 개조하는 방식으로 강화하여─뼈를 철로 바꾸거나, 안구를 기계로 바꾸는 식으로현재는 인간과 거리가 아주 먼... 말도 안되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도약은 건물의 2층까지 오를 수 있고, 아귀힘만으로 철근을 구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  그는 마조히스트, 흔히 말하는 도M입니다.

고통을 느끼거나, 누군가에게 밟히거나, 심한 모욕을 당한다면 누구보다도 흥분할지도 모르죠.

 

과거에도 그리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이는 아니었지만, 그는 본디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였다고 전해집니다. 사람을 구한다는 선의를 가지기보다는 '그냥 이게 맞다니까..'라는 의무감을 가진 쪽이었습니다. 항상 같이 작업하던 동료 히어로가 있었고, 그는 후에 연인 사이로까지 발전하며 그를 정신적 버팀목─이라고는 하지만 지배자에 조금 더 가까운으로 여깁니다. 겉으로는 다정한 연인처럼 보였지만,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사랑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 히어로 사 측에서 지원병을 늦게 파견한 탓에, 그는 눈앞에서 연인이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보아야했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강한 원망과 절망을 느끼며, 정신이 완전히 무너져 망가진 채로 자신의 연인의 시신을 처참하게 훼손합니다. 그 후로 그는 빌런의 길로 돌아섰습니다.

 

'사랑했던 이의 얼굴을 떠올려봐.' 이것이 그의 트리거를 당기는 발언입니다.

그는 연인의 얼굴을 점점 잊어가고 있었으며, 그는 이것에 대해 심한 불쾌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로 커다란 낫을 휘두르는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낫이 없어도 금방 다른 무기로 바꿀 수 있으며, 파워와 민첩, 유연성으로 승부하는 타입입니다.

 

● 과거에 피아노를 연주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큰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의 실력이었지만 지금은 손에 대지 않은지 몇 년 되었습니다.

 

밤에 좀 놀아봤다는 소문이 돕니다.

 

그의 무표정을 본 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 모습을 본 이는 D, 시엘, 로리카 뿐입니다.

 

시엘 발렌타인과 의견이 맞지 않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시엘 쪽은 몰라도 키스미는 그를 보기만해도 미간을 구깁니다.

 

 

[ Like ] 쾌락, 감정, 사랑, 절망, 토끼
[ Hate ] 무감각, 쓴맛 약

 

[ 관계 ]

로터

 


 

 

 

사랑해요, 제발 나를 두고 가지 말아.

이런 나를 받아줄 사람은 당신밖에 없단 말이에요.

 

날 이 꼴로 만들어놓고 멋대로 떠난 당신을 용서하지 않아.

 

'OCs─ > 승전교, Victorism.' 카테고리의 다른 글

Ciel Valentine - Clover of Healing  (0) 2020.11.27
Aruell On - Diamond of Balance  (0) 2020.08.31
D - Spade of Judge  (0) 2020.03.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