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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s─/승전교, Victorism.

Aruell On - Diamond of Balance

by 누을 2020. 8. 31.

 

※ Warning : 폭력, 자학요소와 정신이상을 다룹니다.

 

 

 

 

 

Diamond of  Balance.

: 연구자, 진리를 연구하며 죄의 기준을 지키는 자.

 

 

 

" 오늘 그대는 무엇을 고해하러 오셨나요. "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선악의 기준은 바뀌거나 변질되기도 하죠. 전 그 안에서 변하지 않는 기준을 찾습니다. "

" 진실은 때로는 잔혹하죠. 진실을 안다는 것이 항상 해결책이 되지는 않아요. "

 

" ─빌어먹을, 알아! 알아! 알아! 안다고! 이게 죄라는 것쯤은 나도 알고 있다고! "

"  두 눈을 가려! 두 귀도 막고 숨구멍도 틀어막아! 더는, 아무것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

 

 

 

 

「     Aruell On     」

 

나이: 25세

 

키/몸무게: 175cm / 57kg

 

종족: 인간

 

직업: 광신도 사제 / 학자

 

성별: 남성

 

타입: 전략형 서포터 (참모)

 

주 무기: 레이피어, 장검

 

생일: 9월 10일

 


 

 성격 

 

[ 조용한 · 침착한 · 탐구적 · 순응적 · 위태로운 ]

 

 

그는 과묵하며,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흔히 말하는 책벌레, 범생이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언제나 다른 이들보다 한 수 앞을 보고있으며 나긋나긋하지만 상냥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전체적으로 신중하고 쿨한 이미지입니다. 거의 모든 사건을 탐구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며, 항상 분석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는 상당히 냉철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상당히 정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묵한 모습과는 반대로 타인의 마음을 파악하는 데 능하며, 그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잘 알고있는 현명한 자입니다. 상냥하지는 않지만 차갑지만은 않은 태도로, 교단 내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종종 자신을 찾아오는 신도들의 고해를 들어주며 축복과 함께 조언을 해주니, 그를 따르는 신도들도 꽤나 많은 편입니다.

 

언제나 모든 문제에서 해답과 균형을 찾는 자이지만, 따로는 교단 내 부조리에 눈감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문제를 무작정 고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적응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는 사람에 따라 그는 지나치게 현실에 순응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그래서 특히나 D에게 불만을 사는 편이지만... 그는 진실된 자신을 전부 감추려고 하고있습니다. 어느 한 부분을 들키더라도 그것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에 빠져있으며, 이제는 지쳐서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듯한 정신을 그는 간신히 붙잡으며 사제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언제 그가 완전히 무너져 내릴 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에요.

 

 


 

 스킬 

 

[ 붕괴: 리버스 ]

그의 지식은 어디에까지 도달한 것인지, 종종 당신이 알고 있던 상식을 완전히 뒤집기도 합니다. 그것은 상대의 공격을 치유로 바꾸거나, 치유를 데미지로 바꾸거나 하는, 단순하지만 치명적인 능력입니다. 다만 본래 피해량/치유량의 절반 정도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알고있는 것을 뒤집는 것은 연구자인 그로서도 쉽지 않은 일이므로, 가끔씩 훼방을 놓는 정도로만 사용합니다.

 

 


 

 특징 

● 교주와 Q의 조력자입니다. 다른 이는 몰라도 그는 Q의 명령만은 거스르지 않습니다.

'특수한 경우'는 빼고 말이죠. 

 

주 업무는 행정처리 및 상담, 지혜의 Q의 아래에서 연구활동입니다.

그는 언제나 중립을 지키며 힘의 균형을 맞추는 연구를 합니다.

종종 신도들의 고해를 들어주기도 합니다.

 

● 보통 이름 그대로 불리는 편입니다만, 본인은 그냥 다이아라고 불리는걸 편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루종일 도서관에만 머물 때도 있습니다.

 

 전투를 주 업무로 삼지 않을 뿐, 그의 검술은 꽤나 수준급입니다.

필요하다면 하트와 직접 맞붙을 정도이니, 앉아서 책이나 읽는 샌님 정도로 생각했다면 큰 오산일 겁니다.

 

폐쇄공포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갇혀있다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며 그래서 방문이나 창문을 항상 열어두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친 곳은 없으나 항상 붕대로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의 행동을 미루어보아 사람들은 그가 과거에 학대를 당했을 거라는 추측을 하곤 합니다.

 

현재의 '아루엘'은 아루엘 본인이 아니라 그의 친구 '유빈'이 그의 몸을 차지한 것입니다.

유빈이 사망 직전 근처에 있던 아루엘의 몸을 강탈해 그의 모습으로 삶을 이어갔습니다.

따라서 그의 본래 이름은 '강유빈'입니다.

 

설령 그가 과거에 유빈이었다는 것을 알아도, 그가 과거에 어떤 존재였는지 아는 이는 없습니다.

그는 '아루엘'로 살아가기 위해 과거, 인연, 성격, 성별, 습관 등 자신의 정체성을 전부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심심찮게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습니다.

거기다 몸에 진짜 주인이 완전히 죽지 않아 그의 내면에 남아있으니, 그는 언제나 혼돈 속입니다.

 

● 자신이 싫어하는 아루엘의 몸으로 살아감에 이질감을 느껴 종종 자신의 몸을 해치기도 합니다.

 

전투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교단 내 지급되는 보급형 레이피어를 듭니다.

자신의 본래 무기인 장검이 있지만, 잘 꺼내지는 않습니다.

 

● 푸른 눈동자는 그가 의도한 위장이며, 긴장을 풀면 그의 본래의 붉은 눈이 드러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지않고, 일정한 선을 그어두고 살아가는 편입니다.

 

 

 

[ Like ] 책, 도서관, 에스프레소, 건포도가 들어간 스콘
[ Hate ] 아루엘, 인공적인 향, 폐쇄된 공간, 매운 것

 

 

[ 관계 ]

 하인리히 (선후배 혐관)

 


 

 

 

 

 

균형을 바로세우는 학자를 자처하고도, 정작 자기 자신의 정신마저 바로잡지 못하니,

이보다 우스운 자가 있을 수 있을까?

 

살기로 하였으면 도망치지 말거라.

죽음은 도피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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